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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상금 5.5억 ‘PBA 월드챔피언십’…남 32명·여 16명 출전자 확정
카시도코스타스, 쿠드롱 등 최상위 선수만 출전권 부여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당해 시즌을 결산하는 왕중왕전 성격의 PBA 월드챔피언십의 남녀 부문 출전자가 확정됐다.

올 2월 25일~3월 6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진행되는 2021 월드챔피언십은 역대 최고액인 총상금 5억5000만원이 걸려 있다. 상금랭킹, 랭킹포인트 순으로 남자는 32명, 여자는 16명만 참가자격을 부여한다.

PBA에서는 직전대회인 20-21시즌 5차 대회에서 우승하며 상금 랭킹1위를 차지한 ‘왼손의 마술사’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상금랭킹 1위)와 ‘머신건’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상금 2위)를 비롯해 각각 이번 시즌에서 한 차례씩 우승한 서현민, 오성욱, 하비에르 팔라존이 이름을 올렸다.

2위만 통산 4회를 차지한 ‘밍구’ 강민구, ‘쿠드롱 킬러’ 마민캄(베트남), ‘헐크’ 강동궁도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9-20시즌 랭킹 1위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와 PBA로 이적해 4차전부터 출전한 ‘슈퍼맨’ 조재호는 성적 부진으로 아쉽게 진입에 실패했다.

여자부인 LPBA 부문에서는 통산 4회 우승, 3연속 우승에 빛나는 최강 이미래가 1위로 당당히 출전자 명단 제일 위에 이름을 올렸고, 포켓볼 여제에서 3쿠션 강자로 거듭난 김가영이 4위로 출전 자격을 얻었다. 통산 3회로 통산우승 2위를 달리고 있는 임정숙도 합류했다.

SK렌터카가 타이틀스폰서를 맡은 이 대회는 남자부 우승상금 3억원 포함 총상금 4억원, 여자부 우승상금 1억원 포함 총상금 1억5000만원이 걸려있다.

yjc@heraldcorp.com

PBA 월드챔피언십 남 32명, 여 16명 출전자 확정
PBA 월드챔피언십 남 32명, 여 16명 출전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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