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이 프로골퍼 신보민, 김다은2를 공식 후원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신보민, 정진문 SBI저축은행 대표이사, 김다은2.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SBI저축은행이 2021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루키 신보민과 김다은2를 후원한다.

SBI저축은행은 3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정진문 대표이사, 신보민, 김다은2,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후원 협약식 행사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작년 드림투어에서 우승하며 올해 정규투어에 데뷔하는 신보민은 강한 끈기와 노력, 경험을 바탕으로 정규투어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아마추어 통산 3승의 김다은2는 2020 시즌 KLPGA 프로 입회 후 점프투어 12차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올시즌 정규투어 활약을 예고했다.

지난시즌 US여자오픈 챔피언 김아림을 후원하고 있는 SBI저축은행은 이로써 이소미와 박수빈3 등을 포함해 총 5명의 선수를 공식 후원하게 됐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신보민, 김다은2는 탄탄한 기본기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해 나가고 있는 선수다”며 “두 선수가 국내 최정상급 선수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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