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공동 IT업무시스템 운영에 필요한 기반 인프라 구축으로 그룹 차원 IT서비스 경쟁력 높여…
- 향후, 그룹 공동 Zone 내 그룹 공동 클라우드 구축 등 디지털 금융 강화 발판 마련…
BNK시스템은 지난해 11월에 시작한 “그룹 공동Zone 기반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이달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룹 공동Zone 기반 인프라는 계열사별 운영중인 IT업무 중 공통된 IT업무를 구축하고 운영하기 위한 IT기반환경으로, 향후 그룹 클라우드 적용 등을 고려한 고성능, 대용량의 네트워크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SDN (Software Define Network) 기술을 적용하였다. 차세대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을 통해 운영자의 관리 효율을 높이고, 네트워크 자동화 관리를 통해 비즈니스 민첩성을 최대화하여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기술을 적용했다.
BNK금융그룹 IT자회사인 BNK시스템은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계열사와 분리된 독립망을 구축하고, 업무 서비스별로 그룹웨어망, 공동후선업무망, DB망, 개발망 등으로 구분하되 클라우드 기술을 이용하여 복잡한 네트워크 환경을 단순화할 뿐만 아니라, 각 서비스의 가시성을 확보하였다. 또한, 금융 업무 운영에 필수적인 보안관제 및 모니터링 체계를 갖추어 보다 안정적이고 확장 가능한 그룹 IT인프라 혁신을 갖추게 되었다고 전했다.
향후, 그룹내 각 계열사는 핵심 IT시스템 관리에 주력하고 비중요업무는 그룹 공동Zone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전략과 함께 IT전문 계열사인 BNK시스템이 통합관리함으로서 그룹내 IT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으로 보여진다.
BNK금융그룹은 현재 자체 데이터센터를 구축 이후, 그룹 공동 IT시스템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여 중장기적인 그룹차원의 IT시너지를 확보해 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향후 그룹 공용 클라우드 구축을 통해 신속하고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여 그룹의 디지털전환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BNK시스템 김석규 대표이사는 “사업 완료 후, ‘그룹 공동존’이라는 공동 IT업무를 운영할 기반 환경을 갖췄다”며 “최근 비대면 방식의 디지털화가 급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계열사는 핵심 IT시스템 관리에 주력하고 비중요업무는 IT자회사가 일원화하여 통합관리함으로서” “그룹 IT시너지를 최대화함은 물론이고 계열사는 고객에게 더 편리하고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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