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대표 김옥찬·사진)이 윤리헌장을 선포, 윤리경영에 고삐를 죈다.
이 회사는 지난 26일 서울 강서구 마곡 본사에서 윤리헌장 선포 및 임직원 서약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와 전 공정거래위원장인 김동수 홈앤쇼핑 윤리위원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임직원들은 지난해 12월 제정한 윤리헌장을 낭독하고, 윤리강령 선서 및 실천 서약을 했다.
홈앤쇼핑은 ‘윤리가 생명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올해를 윤리경영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윤리헌장에는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를 통한 고객의 신뢰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통한 사회적 책임 ▷투명·공정한 직무수행을 통한 준법·윤리경영 ▷임직원 인권존중 및 품위유지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는 “윤리헌장을 임직원 모두가 이해하고 실천토록 하겠다. 고객으로부터 신뢰받고 중소기업과 동반성장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수 홈앤쇼핑 윤리위원장은 “지난 3개월간 윤리위원들이 투명과 공정이라는 소명의식을 반영해 윤리헌장을 제정하게 됐다. 제정과 선포보다 중요한 것은 임직원들의 실천”이라 당부했다.
도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