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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성남문화재단(대표 노재천)이 올해도 참신한 기획력과 작품성이 돋보이는 독립영화 제작 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독립영화제작지원사업은 지원작들이 국내외 유명 영화제 초청 및 수상 성과를 이어가며 국내 독립영화 발전에 힘을 싣고 있다. 2016년 지원작 ‘벌새’(감독 김보라)는 2020년에도 대종상 신인감독상, 백상예술대상 감독상 수상, 제29회 부일영화상 각본상과 최우수작품상 수상 등 여전히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18년 지원작인 ‘찬실이는 복도 많지’(감독 김초희)와 2019년 지원작 ‘담쟁이’(감독 한제이) 역시 각종 영화제에 초청 등 관객의 평단과 호평이 이어졌다.
올해도 성남독립영화제작지원사업은 장, 단편 독립 극영화 및 다큐멘터리를 대상으로 내달 19일까지 공모를 진행한다. 장·단편 각 2편 내외로 장편은 최대 8000만원, 단편은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 한다. 전체 촬영 분량 30% 이상을 성남에서 촬영해야 한다.
재단은 올해도 독립영화제작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그동안 지원작들의 성과를 이어갈 우수한 작품이 탄생하길 기대하고 있다.
fob140@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