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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출신 ‘인서울’ 진학 대학생용 ‘남도학숙’ 기숙사비 월 16만원꼴
서울시 은평구에 소재한 남도학숙. [전남도 제공]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재단법인 남도장학회(이사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광주·전남 출신으로서 수도권 대학에 진학한 대학생들을 위한 기숙사인 남도학숙(1,2학숙)의 2021학년도 신규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제1학숙(동작구 소재) 424명, 제2학숙(은평구 소재) 304명 등 총 728명이며, 희망하는 곳을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시·도별로는 광주시 362명, 전남도 362명, 장애인 4명이며, 제2학숙의 장애인실은 시도 구분없이 입사할 수 있다.

지원은 공고일(28일) 현재 보호자의 주민등록이 광주시 또는 전남도에 있고, 서울, 인천, 경기도 소재에 입학한 대학생이면 가능하며, 내년 3월 신학기 입학을 앞두고 있다면 이번에 지원서를 내야 한다.

지원자는 광주광역시와 전남도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남도학숙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지원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구비서류와 함께 내년 1월5~21일까지 보호자 주민등록지인 광주시청, 전남은 각 시·군청에 우편접수하거나, 남도학숙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입생은 보건복지부 중위소득을 기준으로 생활정도 100%, 재학생은 학교성적 30%와 생활정도 70%를 반영해 선발하고, 사회적 배려 대상자, 보훈 대상자 등은 가점 혜택도 있다.

남도학숙은 주변 대학가 원룸촌보다 가격이 저렴(학기당 4개월 이용료 64만원, 입사비 10만원 별도)하고, 비슷한 처지의 학생들이 어울려 학업성적과 교우관계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학생과 학부모의 호응도가 높고 입소 경쟁률도 치열하다.

입사 대상자와 예비순위는 내년 2월4일 광주시, 전남도, 남도학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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