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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구진흥재단, 데이터 품질인증 최고등급 ‘플래티넘’ 획득
- 공공기관 평균 94.97%보다 높은 99.97% 정합성 확보

데이터품질인증 플래티넘 클래스 인증 기념패.[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 품질인증에서 최고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데이터 품질인증’은 기업 및 기관에서 구축·활용중인 데이터베이스의 중복, 오류, 검증 등 데이터 자체 품질 영향 요소 전반을 심사하는 제도다.

인증 등급 체계는 플래티넘·골드·실버 3등급으로 구성되며, 플래티넘 클래스 등급의 경우 정합률(데이터 값의 정확성)이 99.977%이상일 때만 획득할 수 있다.

인증심사 대상인 ‘사업관리시스템’은 사업공고 접수, 평가, 협약 및 변경, 성과관리, 사후관리에 해당하는 특구재단 육성사업 전주기 지원을 통해 수집되는 사업관리 데이터를 표준화해 운영하고 있는 통합 관리 시스템이다.

특구재단은 공공데이터 개방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개방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고품질의 데이터 확보를 위해 재단 사업관리시스템 DB 데이터를 정제해 국내 공공기관 평균 정합률인 94.97%보다 훨씬 높은 99.9793%의 정합성을 확보했다.

특히 높은 정합성을 확보하기 위해 모의 품질진단을 통하여 ‘날짜 유효 범위 위배’, ‘날짜 형식 위배’, ‘번호 유효 패턴 위배’, ‘코드 누락’ 등의 12가지 오류 유형에 해당하는 데이터의 정제하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구진흥재단은 원천데이터의 예방적 품질관리를 강화하고 높은 신뢰도의 신규데이터를 확보해 데이터 기반 행정 및 민간 활용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양성광 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의 첫 걸음은 데이터의 신뢰성을 높이는 것”이라며 “특구재단의 상시적 데이터 품질점검을 통해 데이터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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