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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1097명, 5일 연속 1000명대…역대최다 기록
나흘만에 최다 기록 갈아 치워…지역발생 1072명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100명에 육박하면서 또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19일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동부구치소에 방역복을 입은 관계자들이 들어가고 있다. 동부구치소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인한 확진자는 19일 기준으로 185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97명 늘어 누적 4만9665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16∼19일(1078명→1014명→1064명→1053명)에 이어 닷새 연속 1000명 선을 넘은 것이다. 종전 최다 기록은 지난 16일의 1078명이었으나 나흘만에 다시 깨졌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천72명, 해외유입이 25명이다.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1029명)보다 43명 늘었다.

국내 '3차 대유행'이 본격화하면서 코로나19 확진자는 연일 무서운 속도로 늘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718명→880명→1078명→1014명→1064명(당초 1062명에서 정정)→1053명→1097명으로, 갈수록 증가 폭이 커지는 양상이다.

100명 이상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8일부터 이날까지 43일째 이어지고 있다.

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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