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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협, 부산 취약층에 치과진료 지원금 2천만 원 전달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신용협동조합중앙회(신협) 사회공헌재단(재단)은 지난 17일 부산광역시 동구 소재 부산시치과의사회관에서 ‘부산지역 저소득가정 아동 및 취약계층의 구강건강’을 위한 무료 치과진료 지원금 2000만원을 부산시치과의사회 나눔봉사단에 전달했다고 신협이 18일 밝혔다.

전달된 지원금은 부산시치과의사회관 3층 무료진료소에서 저소득가정 아동 및 학교 밖 청소년 무료 치과 진료, 취약계층 틀니 시술 지원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재단은 2017년 부산시치과의사회 나눔봉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봉사단에서 운영 중인 무료 치과진료소에 총 8000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2017년 12월에는 부산시치과의사회 나눔봉사단, 부산장우신협, 청십자신협과 함께 부산지역 어르신 및 장애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진료, 장수사진, 이미용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재단은 2015년 설립 이후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경희대 의료봉사단과 함께 전국 각지의 의료취약지역을 찾아 1만361명(2019년 기준)에게 한방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해외에서는 열린의사회와 함께 필리핀, 네팔, 몽골, 스리랑카를 방문하여 5700여 명의 지역민에게 의료 서비스 제공하기도 했다.

h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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