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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 오는 28일 주민자치회 온라인 성과공유회 개최
지난달 13일 가락1동 주민자치회가 진행한 ‘세계 이색 커피 여행’에 함께 한 박성수 구청장(가운데). [송파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2020년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성과와 우수사례를 나누는 성과공유회를 오는 28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2년 간 ‘구민과 함께하는 직접민주주의 실현’을 목표로 민선7기 공약에 주민자치사업을 포함하고 추진에 박차를 가해 왔다. 지난해 ‘송파구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 주민자치회를 정식 출범했다. 현재 마천2동, 방이2동, 가락1동, 위례동, 잠실본동, 잠실4동 등 6개 동에서 총 284명이 활동 중이다.

이번 주민자치회 성과공유회는 올 한해 주민들이 진행한 주민자치회 사업의 다양한 성과를 나누고 소통을 통해 주민자치회의 가치를 전파하는 축제의 자리다.

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행사 대신 시범 6개동의 활동성과를 영상으로 제작한 온라인 공유회를 개최한다. 오는 28일부터 ‘송파구 주민자치회’ 공식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주민자치회 활동 내용과 내년 진행 사업 등을 담아 자료집을 제작, 모든 동에 배포한다.

박성수 구청장은 “힘든 시기에도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 발전에 앞장서준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올해 주민자치회 활동성과를 바탕으로 주민이 이끌어 가는 ‘서울을 이끄는 송파’를 완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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