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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크리스털 팰리스전 ‘킹 오브 더 매치’ 선정
1도움 기록…팬 투표서 1위
손흥민이 13일(현지시간) 열린 크리스털팰리스와의 경기에서 헤딩으로 볼을 따내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프리미어리그(EPL) 선두 수성을 ‘어시스트’한 손흥민(28)이 크리스털 팰리스(이하 C.팰리스)전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손흥민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파크에서 끝난 C.팰리스와의 2020-2021시즌 EPL 12라운드 원정 경기(1-1 무승부)에서 인터넷 팬 투표로 선정하는 ‘킹 오브 더 매치(KOM)’로 뽑혔다.

이날 토트넘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파크에서 끝난 리그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C.팰리스와 1-1로 비겼다. 승점 1점을 얻어 25점(7승 4무 1패)이 된 토트넘은 선두를 유지했으나, 이날 풀럼과 비긴 리버풀(승점 25)과 승점은 같고 득실차에서 앞서는 상황이 됐다.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은 이날 전반 23분 케인의 선제골을 도와 올 시즌 공식전 13골 7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정규리그에서 10골 4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예선 포함 3골 3도움을 올렸다.

손흥민은 리그 득점 순위에서 선두 도미닉 캘버트루인(11골·에버턴)에 이은 2위를 유지했다. 케인은 리그 9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전반 23분 손흥민이 상대 진영에서 패스를 건네고 달려들어가는 사이 케인이 약 30m 거리에서 기습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득표율에서 손흥민이 39.0%로 1위였고, 신들린 선방을 펼친 C.팰리스 골키퍼 비센테 과이타가 27.8%, 케인이 27.2%로 뒤를 이었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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