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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정한-강자인 팀 등 슛아웃 4강 확정…이충복 팀 5위 탈락 분루
허-강 1위에 차명종, 최성원, 안지훈 팀 2,3,4위
13일 PO, 준결, 결승까지 모두 치러져

안지훈-윤성하 팀의 안지훈이 승리와 함께 PO 진출이 확정되는 순간 괴성을 지르며 두손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유튜브 경기화면 캡처]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슛아웃 팀 3쿠션’ 부문 순위경쟁이 막파까지 혼전 양상을 띄며 손에 땀을 쥐는 쫄깃한 쾌감을 선사했다.

이 부문 리그전 마지막날인 12일 허정한-강자인 팀은 1승1무를 추가, 5승1패1무로 1위에 오르며 결승전에 직행했다. 차명종-정해창 팀은 1승1패를 보태 2위로 준결승전에 안착했고, 최성원-김동훈 팀이 1패를 추가해 3위로 입성했다. 최하위권에 머물던 안지훈-윤성하 팀은 이날만 2승을 거두며 일약 4위로 막차를 타는 끈질긴 생명력을 발휘했다.

리그전을 마친 후엔 플레이오프제로 진행된다. 13일 일산 MBC 드림센터 특설 경기장에서 계속 이어지는 경기에선 안지훈 팀과 최성원 팀의 플레이오프로 시작해 준결승전과 결승전이 내리 치러지게 된다.

앞서 11일 23점 연속득점이란 팀 3쿠션 부문 비공식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분투했던 이충복-황봉주 팀은 승점 1점이 부족한 9점으로 5위에 머물며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했다.

플레이오프와 준결승은 3세트 2선승제로, 3세트째는 경기시간이 10분으로 단축된다. 결승전은 5세트 3선승제로, 역시 마지막 세트는 10분경기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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