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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기정통부, 이용자 중심 ‘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 구축
- NTIS 성과보고회 및 현장간담회 개최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본원 강당에서 ‘2020년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 성과보고회 및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NTIS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연구 현장과 소통을 통해 NTIS 발전 방향과 현장 중심 정책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NTIS는 2020년, 이용자 중심 지능형 서비스를 확대하고 다양한 이용자 소통 채널을 통한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기존 서비스를 개선하고 신규 서비스를 개발했다.

이용자 맞춤정보를 과제정보에서 연구성과(논문·특허), 참여인력 정보로 확대하고, 코로나19 등 사회적 현안 관련 국가 연구개발(R&D) 정보를 통합 제공했다.

NTIS 이용 시 불편사항 및 개선방향에 대한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개선, 정보활용 경진대회, 콘텐츠 공모전을 통한 우수 아이디어는 내년도 신규 서비스에 반영하고, NTIS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2020년 NTIS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운영되는데 적극 협조해 준 데이터 품질평가 우수기관과 NTIS 공모전 수상 시상식도 진행됐다.

데이터 품질평가에서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정보활용 경진대회에서는 연구생태계 맵을 활용한 전문가 추천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시한 이준희씨가 최우수상, 콘텐츠 공모전에서는 권용훈, 하민지씨의 ’NTIS는 네모이다‘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과 NTIS 수행기관·정보연계기관·이용자들이 함께한 현장간담회에서는 기관 간 정보연계 상호협력 방안, NTIS 발전방향과 및 연구 몰입환경을 위한 정부지원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누구나 국가R&D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국가R&D정보를 적극 개방하고, 일반 국민들이 과학기술 관련 정보를 손쉽게 검색·활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 중심의 지능형 국가과학기술지식서비스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는 우수한 연구 성과들을 적극 활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장을 NTIS를 통해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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