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연합]

[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2021년 7월로 예정된 도쿄 올림픽 여자 골프 출전 티켓을 놓고 국가대표선수 경쟁이 치열하다.

8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을 보면 김효주(25)가 지난주 10위보다 한 계단 오른 9위에 랭크되면서 한국 선수 가운데 네 번째 순위를 꿰찼다.

내년 7월 예정된 도쿄 올림픽 여자 골프에는 2021년 6월 기준 세계 랭킹 상위 15위 내 한국 선수 4명의 출전권이 주어진다.

현재 한국 선수로는 1위 고진영(25), 2위 김세영(27), 5위 박인비(32)와 김효주까지 ‘4강권’이다.

박성현(27)이 10위로 한 계단 밀렸지만 아직 2021년 6월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다.

이어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왕 이정은(24)이 12위에 포진했고, 유소연(30)이 14위, 유해란(19) 17위, 장하나(28) 18위, 허미정(31) 20위 순이다.

자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는 박인비와 김세영, 양희영(31), 전인지(26)가 나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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