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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겜덕들 보고있나’ 시프트업 신작 ‘프로젝트:이브’ 전투 영상 화제


국내 대표 게임사 시프트업이 자사가 개발 중인 콘솔 신작 '프로젝트: 이브(이하 이브)'의 전투 영상을 처음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브'는 작년 4월 시프트업이 신작 제작발표회를 통해 공개한 타이틀로, 언리얼엔진 4를 활용해 콘솔 및 멀티플랫폼을 공략하겠다고 선언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특히 시프트업의 강점인 그래픽 퀄리티를 최상급으로 끌어올려 기존의 콘솔 타이틀에서 경험하지 못한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당시 제작발표회에서 시프트업 측은 고밀도 3D 모델을 제작하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3D 스캔 스튜디오를 마련하고 실제를 기반으로 한 퍼포머스 캡처 시스템 등 향후 '이브'를 통해 선보이게 될 그래픽 퀄리티에 상당한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규 영상은 '이브'의 핵심 콘텐츠라고 할 수 있는 전투를 중심으로 지금까지 시프트업이 강조한 압도적인 비주얼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티저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는 지구 멸망 후, 빼앗긴 지구를 탈환하기 위한 '이브'와 미지의 침략자 '네이티브'와의 강렬한 전투 장면을 실사급의 이미지로 구현해 극한의 액션성을 선보이고 있다. 

실제로 이번 영상을 본 게임팬들은 "비주얼 최강","몬스터 모션이 사실적이다", "한국 콘솔 흥하면 좋겠다" 등 호평을 쏟아내고 있어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이와 더불어 해당 영상을 접한 해외 팬들의 호감도 상당수여서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도 기대되고 있다. 

시프트업은 이번 영상 공개를 통해 '이브'의 개발 완성도를 더할  대대적인 개발자 채용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모집 분야는 프로그래머, 디자이너 등 15개 부문으로, 해당 사이트에서는 각 직군의 대표 개발자가 인터뷰를 통해 개발 문화. 인재상, 비전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시프트업은 '창세기전 3', '블레이드&소울'의 일러스트로 유명한 김형태 프로듀서가 설립한 게임 개발사로, 2016년 첫 모바일게임 '데스티니 차일드'를 출시해 시장 흥행에 성공하며 유망기업으로 이름을 알렸다. 현재는 '데스티니 차일드' 글로벌 서비스와 함께 콘솔 타이틀 '프로젝트: 이브'와 모바일 차기작 '프로젝트: 니케'를 개발 중이다. 

'프로젝트: 이브' 신규 영상 및 개발자 인터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프로젝트:이브' 티저 사이트(eve.shiftup.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아름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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