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우 두나무 대표 [두나무 제공]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24시간 거래량이 1조7000억원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디지털 자산 및 거래소 세계 최대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일 10시 기준, 업비트는서 24시간 거래량 15억3635만7938달러를 기록했다. 한화로 약 1조7000억원이다.

거래소 순위로는 글로벌 거래소 중 5위, 국내 거래소 중 1위이다. 국내 거래소 중 한화 1조원 이상의 거래량을 보인 것은 업비트가 유일하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 상승으로 디지털 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이 업비트로 몰리고 있다고 두나무는 밝혔다.

두나무 관계자는 “투자자 편의와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환경 조성을 최우선으로 노력을 거듭한 결과“라며 “디지털 자산 투자를 고려하는 많은 분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변화와 발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년 10월 출범한 업비트는 총 회원 300만 명의 글로벌 표준 디지털 자산 거래소다. 국내 최초로 디지털 자산 인덱스를 개발하고, 상장 심사 원칙을 공개했다. 프로젝트 공시 제도를 도입과 함께 세계 최초 블록체인 개발자 컨퍼런스인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IGAworks)가 집계한 모바일인덱스HD 데이터 기준 업비트의 2020년 11월 셋째 주 평균 모바일 주간활성사용자수(WAU)는 약 40만 명으로, 국내 거래소 중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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