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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로 초등생 돌봄공백 해결한다
- 한국과학창의재단, 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 인공지능 활용 수학교육 진행

키움센터 아동들이 수학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보고 있다.[한국과학창의재단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과학창의재단은 19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초등학생 돌봄공백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활용 초등수학 프로그램 실습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똑똑! 수학탐험대’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개발한 인공지능(AI) 활용 초등수학 프로그램으로 4차 산업혁명의 대표적인 신기술인 인공지능(AI)이 학교 교육과정에 처음으로 활용된 사례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2학년 대상으로 학생들이 재미있게 수학 학습을 할 수 있게 도와주고 평가 결과를 AI가 분석해 개별 학생 수준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창의재단은 키움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에게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아동들이 프로그램을 활용해 공부할 수 있도록 실습하는 시간을 가진다.

조향숙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특히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 부모의 돌봄 걱정이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키움센터의 아동들이 더욱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2021년에도 공공혁신 뉴딜 협의회와 함께 보다 많은 아이들이 교육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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