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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TRI, 국민 생활문제 해결 ‘ICT융합기술’ 공개
- 16일 ‘지능화융합기술 테크위크’ 온라인 개최
ETRI 도시교통ICT연구단 연구진들이 실감형 콘텐츠 융복합 및 혼합현실 기술을 시연하는 모습.[ETRI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오는 16일부터 ‘2020 지능화융합연구소 디지털 테크위크’를 열고 지능화 융합기술과 관련된 중점 연구개발 성과를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ETRI는 국민 생활문제 해결을 위한 ICT 융합기술의 연구개발 성과를 공개하고 각 산업분야의 종사자와 소통과 교류를 위한 온라인 기술전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지능화융합연구소 디지털 테크위크 행사는 온라인 홈페이지 사이트를 통해 일반에 공개된다. 사이트 이용은 간단한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안전한 삶, 편리한 삶, 쾌적한 삶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한‘스마트시티 마에스트로 특별 전시관’과 지능화융합 기술전시관 5곳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별 전시관 주요 기술로는 ▷실시간 화재 안전관리 기술 ▷태양광 발전설비 운영현황 모니터링 및 유지보수 기술 ▷에너지 저장장치(ESS) 최적용량 설계 기술 ▷소규모 전력자원 중개시장 서비스 기술 ▷와일드 CCTV에서 사람/차량 식별 및 추적 AI 기술 ▷3D 도시모델 기반 혼합현실 제공 기술 ▷지하시설물 갱신객체 탐지 및 추출 기술 ▷드론배송 안전 제어 및 관제 기술 등이다.

지능화융합연구소의 주요성과를 다루는 5개 지능화융합 기술전시관에는 ▷국방/안전관 ▷정보보호관 ▷의료관 ▷산업/에너지관 ▷도시/교통관 등 분야별 총 39개 기술을 일반에 선보인다.

ETRI는 행사를 온라인으로 시행함에 따라 ICT 융합기술 관련 산·학·연 종사자 외에도 기술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진과 실시간 온라인 상담도 가능하다. 안내된 상담 시간에 따라 담당 연구진과 화상회의로 연결, 상세 기술 설명을 들어볼 수 있다.

박종현 ETRI 지능화융합연구소장은 “국내 ICT 지능화융합기술 역량을 소개하고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길 바란다”며 “이번 전시회는 온라인이지만 양방향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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