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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사평가원, 원주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대상 김장김치 후원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4일 심사평가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삼송마을에서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및 취약계층 월동지원을 위해 김장 김치 담그기 행사를 지난 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봉사단이 원주시 신림면 삼송마을에서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갖고 취약계층에게 나눠주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심사평가원 제공]

이날 행사에는 삼송마을 주민과 심사평가원 김선민 원장, 심사평가원 봉사단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심사평가원 봉사단은 삼송마을 농민이 재배한 배추로 김장김치 1000kg)을 담가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에 730kg, 원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200kg, 심사평가원 고객센터에서 후원하는 ‘독거노인 사랑잇는 전화’ 강원지역 대상자 7명에게 70kg을 전달했다.

심사평가원은 지금까지는 불우한 이웃에게 생배추를 추가로 지원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무료 급식 중단 등을 고려해 생배추 대신 지역 소외계층이 원주시 기초 푸드뱅크를 통해 김장김치를 직접 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선민 원장은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매년 취약계층의 월동준비를 도와주신 삼송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심사평가원은 지역 농산물 소비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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