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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양주시 사회단체들, 생활쓰레기 감축 위한 환경연합단체 결성
조광한 시장 “환경을 지키는 일은 더는 늦출 수 없는 우리의 사명”
남양주시 아이스팩·스티로폼 수집. [남양주시]

[헤럴드경제(남양주)=박준환 기자]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역 내 사회단체들이 생활쓰레기 20% 감축을 위한 환경연합단체 ‘에코패밀리’를 결성, 지난 29일 화도읍을 시작으로 아이스팩·스티로폼 교환 접수처 운영 및 홍보활동을 시작했다고 했다.

‘에코패밀리’ 활동에 참여하는 사회단체는 이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회, 생활개선회 등으로, 사회단체 회원들은 남양주시 각 읍면동사무소 민원실에서 주5일 동안 1일 4명이 2교대로 근무할 예정이다.

조광한 시장은 “환경을 지키는 일은 더는 늦출 수 없는 우리의 사명”이라며 “생활쓰레기 20% 감축에 뜻을 모아 동참해주신 각 사회단체에 감사드리며 쓰레기를 줄이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우리의 미래를 위해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접수 활동과 쓰레기 감축 홍보활동을 지켜본 시민들은 생활쓰레기 20% 줄이기 운동이 환경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생활 속에서 지킬 수 있는 쓰레기 감량 수칙을 배우고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적극적인 동참의사를 밝혔다.

‘에코 패밀리’는 11월 9일부터 화도읍을 제외한 다른 읍면동사무소에서도 아이스팩·스티로폼 접수처를 운영할 계획이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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