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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지보상율 80%’ 여수죽림지구 택지개발 아파트 4900세대 분양
전남 여수시 소라면 죽림1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항공사진. [여수시 제공]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전남개발공사는 여수시 소라면 죽림1지구 도시개발 사업의 토지보상율이 27일 현재 80%에 육박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착수를 위한 죽림사업단 개소식(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여수시 소라면 죽림리 일원에 조성되는 ‘죽림1지구 도시개발 사업’은 총 사업비 4155억원, 97만9000㎡(약 30만평) 규모로 공동주택(아파트) 7개단지 4900채를 포함해 5776세대, 1만4000명이 거주할 수 있는 친환경·자족도시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지역 업체가 반드시 참여할 수 있도록 올 초 사업지구를 2개 공구로 나눠 조성공사 입찰을 추진했으며, 토목공사는 지난 5월에 착수했다.

토목공사는 현장사무소 설치, 벌개제근(나무밑동 제거작업), 이주가옥 등 지장물 철거공사를 보상과 병행하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김철신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개소식에서 “오는 2024년 사업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안전관리와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최고의 명품도시를 건설해 여수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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