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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우리동네 자동차 영화관’ 30~31일 운영
중랑구 우리동네 자동차 영화관. [중랑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30일과 31일 송곡여고 야외주차장에서 ‘우리동네 자동차 영화관’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영화관 꺼려지는 구민들이 자동차 안에서 안전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가족, 친구 등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영화로 30일 ‘덤보’, 31일 ‘알라딘’을 편성했다.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상영한다.

중랑구청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 한 1일 50여대 정도의 차량만 입장 가능하다. 출입 시 발열체크, 손소독제 사용, 명단작성, 차량 외부로 이동 제한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된다.

류경기 구청장은 ”구민들에게 특별한 문화프로그램을 선사할 수 있도록 야외주차장을 무료로 제공해준 송곡여고와 중화중학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문화생활이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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