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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자리 나누기로 청년고용 확대…국민연금, 사회적가치 성과 ‘속속’
‘직접고용 완료’ 비정규직 제로화
‘사회 기여형’ 고용창출에도 앞장

국민연금공단이 일자리 창출과 안전, 윤리·공정경영,사회적형평, 지역상생발전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면서 성과가 속속 나타나고 있다.

공단은 지난해 1231명에 대해 전원 직접고용방식으로 정규직을 전환완료해 비정규직 ‘제로(0)’를 실현하고 전환자 처우개선과 3단계 정규직 전환 이행기반을 마련해 2019년도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또한, 5060세대 신중년을 대상으로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민간 구인업체와 MOU를 통해 일자리를 추천하는등 일자리창출 노력을 인정받아 일자리위원회로부터 ‘일자리 유공 기관 표창’도 받았다.

공단은 일자리 나누기를 통한 청년고용 확대는 물론, 빅데이터 기반 일자리 추천시스템 운영을 통해서도 일자리 창출에 나서고 있다. 특히 ‘시니어교통안전지킴이’ ‘번개출장세차 자활사업단’ 등 ‘사회기여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민·관 협력모델 개발에서 성과가 두드러진다.

시니어교통안전 지킴이는 교통사고 다발지점을 중심으로 교통안전활동을 수행하는 것으로, 인근거주 기초수급·차상위계층 노인일자리 창출과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를 봤다는 평가다. 지난해 250명에 이어 올해는 호남 및 제주지역 11개 기관에서 총 659명이 참여했다. ‘번개출장세차 자활사업단은 국민연금공단 등 3개 전북 이전기관과 전라북도, 전주, 정읍 지역자활센터가 협업해 이전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차장 내 친환경 출장세차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3000만원 상당의 세차장비가 장착된 차량을 지원함으로써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은 물론 경제적·정서적 자립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사랑의 PC 나눔‘은 저소득 소외계층에 노트북 등 재생PC를 지원하고 사회적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2006년부터 지금까지 1만6000대의 PC를 지원했다.

공단은 글로벌 수탁은행(SSBT, BNY) 등 국내외 주요 금융기관의 전주사무소를 유치하고, 지역내 대학과 연계해 기금운용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등 전주지역의 금융기반을 조성했다. 또한 인근 39개 농어촌 마을과 농생산품의 직거래 플랫폼을 구축하고, 영세농가 및 사회적기업의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보하기 위한 배송차량 운행을 지원하는 ’네 바퀴 동행프로젝트‘를 통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사회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농산물 생산 및 소비로 연간 30억의 경제적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평가된다.

공단은 ’안전‘ 전담조직 신설, 안전 실천선언대회, 재난대응 매뉴얼 제정, 안전강화 종합대책 수립·시행 등으로 지난해말 준정부기관 최초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MS) 인증을 획득하는 등 안전강화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안전사고 사망자 수 ’제로‘를 실현했다.

공단은 체납, 음주운전, 행동강령 위반에 대한 청렴성·윤리성 검증을 확대하고 채용의 투명성을 강화하는등 윤리·공정경영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김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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