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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 코로나 확진

남자골프 세계랭킹 1 위 더스틴 존슨(36·미국)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PGA투어는 존슨이 증상을 느낀 뒤 이 사실을 투어에 알렸고, 코로나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판정이 나와 대회출전을 포기했다고 14일(이하 한국시간) 밝혔다. 존슨은 16일부터 미국 라스베거스의 섀도우크릭에서 열리는 더 CJ컵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지난 주에는 토니 피나우가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은 바 있다.

존슨은 “매우 실망했다. 이번 주 대회 출전을 고대하고 있었지만 이제는 최대한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존슨의 에이전트인 데이비드 윙클에 따르면 존슨은 현지시간 9일 밤 라스베거스에 도착해 이튿날 골프를 쳤고, 11일 코로나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이후 기침 등 통증을 느꼈다고. 13일 오전에도 통증이 계속돼 다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다.

올해 PGA 투어에서는 모두 10명의 선수가 대회장 안팎에서 코로나 판정을 받았으며, 2명은 자가에서 양성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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