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특구진흥재단-대전혁신센터, 소셜벤처 해외진출 돕는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전경.[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15일 대전창업허브에서 기술융합형, 글로벌 진출형 소셜벤처를 위한 데모데이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지난해 11월 특구진흥재단과 대전혁신센터는 기술혁신형 소셜벤처 투자유치 활성화를 목표로 12개 임팩트투자기관과 총 8111억을 투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는 특구진흥재단과 대전혁신센터에서 발굴한 소셜벤처 81개 중 10개를 선정, 투자유치 성과까지 지속적으로 성장·육성할 계획이다.

특구진흥재단은 38개 사회적경제기업에 기술이전, 사업화컨설팅을 지원해왔고, 대전혁신센터 역시 43개 소셜벤처 교육, 창업지원 등 인큐베이팅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회적경제 기업 발굴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행사 1부 ‘기술융합형 소셜벤처’에서는 공공기술을 접목한 사업화 아이템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소셜벤처 5개사가 소개된다. ▷용달이사 중개플랫폼 ▷비디오 커머스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훈련 플랫폼 서비스 ▷시멘트 진공 혼합 및 배출장치 ▷시각장애인용 모바일 쇼핑 애플리케이션 등이다.

2부 ‘글로벌 진출형 소셜벤처’는 해외진출을 목표로 하는 소셜벤처 5개사로 ▷손목시계형 비침습 혈당 모니터링 기기 ▷저시력자 시력 보조 디바이스 ▷자율주행 서빙 로봇 ▷영양제 구독 서비스 ▷불안증세 완화 조끼 등이 소개된다.

특히 이번 데모데이에는 글로벌 진출 투자유치를 위해 해외시장에 특화된 소프트뱅크벤처스, 요즈마그룹코리아를 초청했다.

이번 소셜벤처 데모데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오프라인으로 병행되며, 소셜벤처가 온라인 홍보효과도 극대화 되도록 행사를 구성했다.

양성광 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글로벌 진출이 어려운 기업의 임팩트 투자유치 지원은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며 “재단에서는 소셜벤처 및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지원하고자 크라우드펀딩 지원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