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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성군, 활주로형 횡단보도 구축
활주로형 횡단보도 모습.[달성군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달성군은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들기 위해 선진국형 교통안전시설인 ‘활주로형 횡단보도’를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일명 ‘민식이법’ 시행에 따라 보행자가 많으면서 야간식별이 곤란해 사고위험이 높은 신호등 없는 어린이 보호구역 이면도로 2곳에 ‘활주로형 횡단보도’를 시범 설치했다.

이 횡단보도는 양옆에 일정한 간격으로 매립한 LED 유도등을 점멸해 건널목임을 인지시키는 교통안전시설이다.

야간뿐 아니라 미세먼지, 안개, 우천 등 기상변화로 인해 가시거리가 짧아졌을 경우에도 식별이 용이하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활주로형 횡단보도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며 “어린이와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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