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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구, ‘마곡 통합신청사’ 주민 의견 온라인으로 듣는다
구청 홈페이지에서 ‘주민의견 제안방’, 오는 12월 15일까지 운영
강서구청 홈페이지 내 주민의견방.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마곡지구에 추진 중인 통합신청사 건립에 대한 60만 구민의 다양한 의견과 생각을 새 청사에 담기 위해 홈페이지에서 사이버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애초 구는 지역별 설명회를 열어 주민과 직접 만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역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의 소통을 추진하게 됐다.

강서구청 홈페이지 내 통합신청사 건립 배너를 클릭해 접속하면 추진배경, 청사건립지, 기본계획, 건립방향(구민이 구상한 신청사)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동영상(내레이션 안내)으로도 통합신청사 건립 사업을 상세히 소개한다.

신청사 건립 시 바라는 점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는 ‘주민의견 제안방’을 오는 12월 15일까지 운영한다. 수렴된 주민의견은 설계 공모 지침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통합신청사는 대지면적 2만 256㎡, 건축연면적 5만 2152㎡의 규모로 구청, 구의회, 보건소, 편의시설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신청사 건립은 미래도시를 향하는 강서의 상징이다”라며, “구민과 함께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소통하는 열린청사, 문화청사로의 통합신청사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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