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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식품부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제품’ 판로 지원
쿠팡 등 대형 온라인 판매망 연계
570여개 제품 선정 추석맞이 행사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내 농가와 융복합경영체의 판로 및 소득증대를 위해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제품 추석 판매 행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농촌융복합산업제품은 농업인 또는 농촌기업이 농촌지역에서 생산되는 국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하여 만든 제품을 지칭한다. 이번 행사는 대형 온라인 판매망인 쿠팡, 우체국 쇼핑몰을 비롯해 오프라인 판매처인 전국 주요 농협하나로유통 매장(10개소), 안테나 숍(38개소), 비욘드팜(2개소) 등에서도 진행된다.

우선, 농식품부는 국내 최대 규모 이커머스 플랫폼 중 하나인 쿠팡에 추석선물로 적합한 가공식품, 차류 등 570여개의 우수제품을 선정해 다음달 20일까지 신규 입점 및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제품 기획전 등 마케팅을 지원한다. 쿠팡 입점은 코로나19로 매출 감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에게 온라인유통 채널 개척을 통한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2017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우체국 쇼핑몰 내 ‘농촌융복합산업 추석맞이 기획전(9.1.∼9.30)’ 에서는 쿠폰 할인 행사를 통해 1500여개의 농촌융복합 인증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오프라인으로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농촌융복합인증제품을 전국의 농협하나로마트 주요 지점 10곳, 이마트, 백화점, 로컬푸드 판매장 등에 입점한 안테나숍 38곳, 인증제품 전문판매관인 비욘드 팜 2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보람 농식품부 농촌산업과장은 “농촌융복합인증제품은 농업인과 농촌기업이 지역의 국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하여 만드는 제품으로써 품질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농가와 농촌을 돕는 효과도 크다”면서 “농촌융복합 산업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소비자들이 품질 좋은 제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판로 확대, 제품 품질 향상 등을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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