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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2020년 대한민국 지식대상’ 최우수상 수상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혁신성을 평가해 선정하는 2020년 제9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수상은 전체 응모 기관 62곳 가운데 21곳에게만 돌아갔다.

구는 구정의 핵심가치인 ‘혁신과 포용, 협치’를 바탕으로 지식행정 체계를 정비, 관악청(聽), 정책자문단, 스마트 리빙랩, 혁신정책연구단 등을 운영해 업무혁신, 사회적가치 구현, 4차 산업혁명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무엇보다 혁신행정 추진에 대한 기관장의 의지와 민선7기 관악구가 강조해 온 소통에 기반을 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협치활동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구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2차 국민투표에서 4110표를 얻어 21개 기관 중 1위를 차지, 국민 공감을 이끌어 냈다.

구는 일하는 방식의 혁신, 부서 간 협업, 다양한 민관협치 프로세스 등 변화하는 행정에 걸맞은 지식행정을 추진 중이다. 최고 자문 기구인 ‘더불어으뜸관악혁신협치위원회’, 365일 생활 속 아이디어를 구정에 접목시키는 ‘정책자문단’, 지역사회문제에 대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토론하는 ‘온라인 공론장’ 등이다. 구청장이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관악청(聽)’, ‘이동관악청’, ‘온라인 관악청’ 등 주민 누구나 구정에 참여하는 소통 창구를 운영 중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구민의 창의적인 정책 제안과 폭넓은 참여, 열정적인 구청 직원들의 헌신 덕분에 대한민국 지식대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며, “4차 산업혁명의 초연결시대를 맞아 민간부문, 서울대학교 등과 적극 협력해 관악구를 세계적인 지식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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