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은아 의원 주도 공부모임

[단독] 욕설, 약물 묘사도…tbs 라디오 제재 20건 중 15건 ‘김어준 진행’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국민의힘 초선 의원 공부모임 '명불허전 보수다'가 오는 16일 이종찬 우당기념관장을 만나 '독립운동과 대한민국의 정체성'이란 주제로 특강을 듣는다.

허은아 의원이 주도하는 이 모임은 이날 서울 종로구에 있는 우당기념관에서 이 관장을 만날 예정이다.

초대 국정원장, 4선 국회의원 출신의 이 관장은 항일운동의 최전선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우당 이회영 선생의 손자다.

이 관장의 강연은 독립운동가 윤봉길 의사의 손녀인 윤주경 의원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허 의원은 "김원웅 광복회장의 사회 분열 메시지, 위안부 문제에 대한 '윤미향 사태' 등 과거를 팔아 사익을 챙기려는 매국적 행위에 대해 국민적 분노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강연에서 분열의 역사가 아닌 통합의 미래를 위한 의정 활동의 방향이 모색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