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가을편 |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문화재단(대표 강헌) 경기상상캠퍼스 정규프로그램 ‘가을편’이 자연친화적 교육과 창의교육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상상캠퍼스 정규프로그램은 상상캠퍼스의 생태, 공간, 인적자원을 활용해 분야에 구애받지 않는 생활밀착형 교육을 지향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가을 시즌을 맞아 ‘알록달록 예술곳간’, ‘꼬마도시양봉가’, ‘과학속으로gogo’ 총 3개의 프로그램이 오픈된다.
포스트코로나시대에 맞춘 온·오프라인이 혼합된 형태의 교육프로그램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현하는 소규모 운영이 돋보인다.
교육플랫폼 협력단체 ‘티엔아트컴퍼니’가 진행하는 ‘알록달록 예술곳간’수업은 자연으로 둘러싸인 교육 공간 특성과 서울대 농대였던 상상캠퍼스의 역사적 의의에 맞춰 계절별 농작물로 건강한 식습관을 배우는 초등 저학년 대상 교육프로그램이다. 작물들의 다양한 모양과 질감을 이용한 자연친화적 회화표현을 통해 상상력을 키우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춰 온오프라인 혼합으로 진행된다. 강사진이 직접 만든 아트키트를 첫 회차에 배부하고 화상회의 어플을 활용하여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플랫폼 협력단체 ‘지오’가 진행하는 ‘꼬마도시양봉가’ 수업은 꿀벌이 주는 달콤한 선물인 꿀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을 통해 꿀벌의 생태 특성을 몸소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방충복 일광소독 및 프로그램 분반 운영 등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춘 철저한 대비를 통한 야외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벌의 생성 이론과 함께 직접 도심 속 꿀벌을 만날 수 있는 교육커리큘럼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교육플랫폼 협력단체 ‘컴페니언’의 ‘과학속으로 gogo’ 수업은 아이들이 스스로 과학원리를 체험하고 예술로 경험해 보는 창의융합예술체험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자유로운 분위기의 자연친화적 교육공간에서 아이들에게 스토리텔링을 통한 환경과 과학원리를 설명함으로써 자연환경에 대한 경각심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었다. 해당 프로그램 역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춰 한정된 수강인원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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