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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탄소년단 뷔, 중국 팬클럽 K팝 최초·최고 기록…“생일 모금액 11억원 돌파”

방탄소년단 뷔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방탄소년단 뷔의 중국 팬클럽이 K팝 팬클럽 최초, 최고 기록을 세웠다.

방탄소년단 뷔의 중국 최대 팬클럽 ‘바이두뷔바’는 뷔의 생일모금이 59일만에 600만 위안(약 10억 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역대 K팝 팬클럽 최단기간 최고 금액이다.

지난 23일 오후 기준 뷔의 생일 모금액은 650만 위안(약 11억 2000만원)으로, 팬클럽 최초로 단일 플랫폼 생일모금에서 10억 원을 돌파했다. 중국 내 K팝 팬클럽 중에서도 역대 최고 금액에 해당한다.

바이두뷔바에 따르면 지난 6월 6일 시작된 뷔의 생일모금은 개시된 지 3분 만에 1억 7000만원(100만 위안), 10분 만에 3억원(177만 위안), 22분 만에 약 3억 4000만원(200만 위안)을 돌파했다. 1시간 만엔 무려 3억 8000만원(225만위안)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올해에는 특히 지난 해 5억원의 생일 모금액을 마련, 역대 K팝 최고 기록을 세웠던 것보다 두 배가 넘는 액수를 모금했다.

그 동안 뷔의 중국 팬클럽은 각종 K팝 최고 기록을 세우며 역대급 서포트들을 펼쳐왔다.

바이두뷔바는 지난 21일 발표한 방탄소년단의 새 싱글 ‘다이너마이트’ 음원 구매량에서도 중국 음원사이트 왕이윈뮤직에서 1위에 올랐다. 또한 2019년, 2020년 2년 연속 K팝 아티스트 팬클럽 중 가장 많은 앨범 공동구매 기록을 세우며 막강한 팬파워를 보여주기도 했다.

지난해 뷔의 생일에는 서울 청계천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에 연예인 최초로 공식 후원자로 참여, 뷔에게 크리스마스 축제를 통째로 선물하는 이벤트를 선보였으며, 올해는 다가 올 뷔의 생일을 위해 일찌감치 ‘태형희망초등학교’ 건립을 공식 발표했다.

또 중국청소년발전기금(CYDF)이 진행하고 있는 희망 공정 사업에 건립 기금 50만위안(약 8500만원 상당)을 기부하며 뷔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전파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밝혔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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