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 3개동 불타 5억5000만원 재산피해
인근 주민 불편…“경찰과 화재원인 조사중”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24일 오전 0시55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의 창고에 불이 났다.
이날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소방당국이 소방차 28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선 끝에 불은 약 5시간 만에 꺼졌다. 이날 화재로 창고동(棟) 3개 198㎡가 타 약 5억 50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밤새 연기가 퍼지며 여름철 창문을 열고 자던 인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불이 탄 창고 3곳은 각각 건설자재·오토바이·스피커 보관용으로 사용된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화재 원인을 경찰과 함께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