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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2일만에 문열었는데 9일만에 또다시 폐쇄
고성통일전망대 사실상 폐쇄..고성 군민 한숨소리 가득
코로나 2단계 격상
통일전망대에서 본 북쪽 함명준 고성군수 페북 캡처

[헤럴드경제(고성)=박정규 기자] 172일만에 지난 14일 재재관된 강원 고성 통일전망대가 9일만에 문을 다시 닫았다. 코로나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일부만 열수밖에 없게됐다. 사실상 통일전망대 폐쇄나 다름없어 군민들이 한탄하고있다.

고성 통일전망대 재개관까지는 숱한 난관이 함께했다. 코로나 19에 아프리카 돼지열병,기록적인 폭우가 앞을 가로막았다. 지난 14일 개장하자 많은 관광객이 몰려 고성이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다.

하지만 코로나 19 2단계 격상으로 해수욕장이 문을 닫았고, 실내에서 일체 운집하는 행위는 금지됐다. 노인정, 청소년시설, 체육시설, 각종 관광시설 등도 문을 닫았다. 선별적인 체육행사도 없다.

속초는 물론 고성의 관광객은 예년에 비해 크게 줄어들것으로 보인다. 관광객이 크게 줄자 여기저기서 비명소리가 터져나온다. 생계형 서민들에게는 관광수입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산불에. 폭우에.코로나에 고성은 지금 아우성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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