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가루 알레르기·미세먼지 바로알기’ 포스터.

[헤럴드경제(수원)=지현우 기자]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는 코로나19 사태로 대면 강의가 어려운 상황에서 시민들이 안전하게 알레르기 질환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2020년 온라인 공개강좌’를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원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음달 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300명 모집으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수강방법은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네이버 밴드에서 실시간으로 강연한다. 참여자에게 강연을 시청할 수 있는 네이버 밴드 URL을 안내한다.

2020년 온라인 공개강좌는 ‘꽃가루 알레르기와 미세먼지 바로 알기’ 주제로 다음달 10일 오전 11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1시간 진행한다. 강사는 김윤희 강남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꽃가루 알레르기 주요 증상 ▷꽃가루 알레르기 예방 및 생활 속 관리 방법 ▷미세먼지와 건강 대처법 등을 교육한다. 강연 후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는 시민에게는 기념품(휴대용 로션·보습크림)을 증정한다.

신청 방법은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홈페이지 ‘예약 안내→예약신청’에서 ‘2020년 온라인 공개강좌’ 선택 후 신청하면 된다. 궁금한 내용은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시·환경부·경기도가 공동으로 설립한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는 지난 2014년 4월 문을 연 이후, 환경성질환 예방·관리를 목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deck91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