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박준환 기자]광주시(시장 신동헌)는 시정정보 문자알림서비스 ‘너른고을 알리미’를 8월 3일부터 市 홈페이지에서도 신청 가능하다고 31일 밝혔다.
‘너른고을 알리미’는 시민들의 주요 관심사인 일자리, 복지, 지방세, 문화, 생활정보 등 분야별 시정정보를 문자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SNS사용이 불편한 시민들도 시정정보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시청 홈페이지에서 휴대전화번호 본인인증 후 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신청도 가능하다.
‘너른고을 알리미’ 신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대면접촉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4월 서비스 시작 이후 4300여명의 신청자가 모집될 정도로 호응을 얻었으며 市는 온라인 신청 서비스가 개시되면 더 많은 신청 접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정서 공보담당관은 “‘너른고을 알리미’ 문자서비스로 생활밀착형 시정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시정 참여를 유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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