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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중국 공관 추가 폐쇄하나…트럼프 "언제나 가능"
미국 정부가 21일(현지시간)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을 폐쇄하라고 요구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22일 밝혔다. 사진은 21일 휴스턴 중국 총영사관 앞에 소방차가 출동해 있는 모습. 현지 언론은 이날 저녁 휴스턴 중국 총영사관 뜰에서 서류가 소각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보도했다. 총영사관은 미국 측의 통보를 받고 곧바로 중요 문서 소각 작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미국 내 중국 공관의 추가 폐쇄에 대해 “언제나 가능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브리핑을 하다가 미국 내 중국 공관의 추가 폐쇄를 검토하고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는 “추가 대사관 폐쇄에 관해서라면 언제나 가능하다”고 말했다.

미국은 한국시간으로 22일 텍사스주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을 사흘 내로 폐쇄하라고 중국에 요구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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