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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엑스코, 코로나 시대 안전 예식장 호평
결혼식 하객이 안전하게 입장하는 모습.[엑스코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엑스코가 코로나19 사태로 결혼식을 취소·연기하는 시민들에게 넓은 컨벤션센터를 활용해 안전 예식장을 제공하려는 시도가 이용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21일 엑스코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난 주말 엑스코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결혼식에 하객과 혼주 가족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찾았다.

엑스코(공동사업자 M컨벤션)는 첨단 방역시스템과 독립 홀을 이용한 단독 예식, QR코드 전자방명록 작성, 충분한 거리를 둔 좌석배치, 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한 뷔페라인 사용 등 안전관리를 했다.

엑스코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결혼식을 주저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웨딩 공간을 제공하는 ‘엑스코 안전 결혼식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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