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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게임즈 ‘엘리온’ 사전체험 카운트다운, 주목할 콘텐츠는…


카카오게임즈의 PC온라인 야심작 '엘리온'이 오는 7월 25일 사전체험을 시작한다. '에어' 시절과 비교해 많은 점들이 변경된 가운데, 이번에는 전투 액션과 RvR에 초점을 맞춰 집중 점검하겠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그렇다면 이번 사전체험에서는 어떤 부분들을 중점적으로 봐야 할까. 이에 '엘리온'을 미리 플레이하는 이들이 주목해야 할 특징들을 정리해봤다.
 



현재 '엘리온'은 논타겟팅 전투를 기반으로 PvP를 즐기면서 전쟁 콘텐츠의 재미까지 느낄 수 있도록 제작하는 데 중점을 두고 막바지 개발이 진행 중이다. 이번 사전체험은 논타깃팅 전쟁 MMORPG로서의 모습을 완성하기 위한 막바지 단계로, 더욱 고도화된 전투와 진영 간 경쟁 콘텐츠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규모 인원이 전장에 참여해 격돌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할 방침이다.

'메타 변화' 통한 다양성 추구
전투 측면에서 '엘리온'의 정체성은 크게 논타겟팅 액션과 스킬 커스터마이징으로 정의할 수 있다. 수천 가지 스킬 조합이 가능한 스킬 커스터마이징은 유물의 개수와 함께 변화의 폭을 대폭 넓혀 다양성을 더했다. 또한 룬 특성 시스템과 세피로트 시스템을 통해 스킬의 위력과 효용성도 강화했다. 이를 통해 몰이사냥, PvP, RvR, 파티 플레이 등 상황에 맞는 역할과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 완성이 가능해졌다.
 



'엘리온'에서 플레이어는 다양한 스킬 조합에 따라 자신만의 전투를 만들어나갈 수 있다. 예를 들어 어쌔신 클래스의 경우 스킬 조합에 따라 근거리와 원거리로 스타일 구분이 가능하다. 근거리 계열의 어쌔신은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빠르게 적에게 접근해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히고, 거리가 벌어져도 다지 좁혀 후속 공격을 준비하는 밀착 공격형이 된다. 반대로 원거리 계열은 투사체 기술을 세팅하고 아웃 파이팅으로 상태를 견제하면서 기회를 노리는 등 피해량을 극대화하는 공격을 펼칠 수 있다. 
물론 최적의 스킬 조합이 탄생하고 하나의 메타로 고착될 가능성도 고려하고 있다는 것이 카카오게임즈 측의 설명이다. 메타에 대해서는 특정 전략이 두드러지게 우월하지 않도록 다양한 상성과 효율을 보이는 장치를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플레이어가 다양한 전략을 연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플레이 메타를 다변화하겠다는 것이다.

새로운 진영 전쟁 '활활'
이번 사전체험에서 중점적으로 플레이해봐야 할 콘텐츠는 '진영 전쟁'이다. 진영 간 대규모 전쟁을 벌이는 '진영전'을 중심으로 좋은 보상을 선점하기 위한 레이드 콘텐츠 '심판의 거인',  등 다양한 전쟁 콘텐츠를 선보인다.
먼저 '진영전'은 서로 세력을 넓히기 위해 양 진영이 직접 격돌하는 대규모 전쟁 콘텐츠다. 정해진 시간 내에 접경 지역에서 상대 진영의 부활 거점과 막사를 점령하고, 최종적으로 적 플레이어와 각 진영 거점의 수장을 처치하는 것이 목표다. '진영전'에서는 거대 마갑기가 쳐들어오거나, 거대한 드래곤 탈것을 소환해 전장을 휩쓰는 등 다양한 돌발 이벤트가 상시적으로 발생해 혼잡한 전장의 열기를 살렸다. 
 



'심판의 거인'은 진영 간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지는 분쟁 지역에서 보스를 사냥하는 레이드 콘텐츠다. 분쟁지역 내 1채널에서 등장하며 양 진영 플레이어가 모두 참여할 수 있고, 사냥 중 진영 간 PvP도 가능하다. 
보상은 막타를 친 진영에서 기여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때문에 막타를 차지하기 위해 상대 진영에 대한 교란과 견제가 펼쳐지는 것이 특징이다. 보스는 총 3종으로, 20인 이상 플레이어가 참여해야 할 만큼 강력한 위력을 가지고 있다. 

소단위 전쟁도 '주목'
'클랜전'과 '클랜 성채'도 주목해볼 만하다. '클랜전'은 클랜 단위의 전쟁으로, 정해진 시간에 진행되는 랭크 게임 콘텐츠다. 5개의 거점을 점령하고 오래 유지할수록 더 많은 점수를 획득하며, 목표 점수에 도달한 클랜이 최종 승리하게 된다. '클랜전'의 결과로 클랜 랭킹이 결정되고 이에 따라 보상이 차등 지급된다. 
'클랜 성체'는 클랜전을 거쳐 순위가 정해진 각 진영이 입찰을 통해 성채를 소유하는 콘텐츠로, 이번 사전체험에서는 상위 5개 클랜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입찰은 포인트로 할 수 있으며, 가장 많은 포인트를 입찰한 클랜이 해당 요새를 차지하는 방식이다.
 



'클랜 성채'에서는 연구해 놓은 클랜 혜택을 다른 사용자에게 판매할 수 있는 권한이 생기며, 점령 클랜원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클랜 전체의 명예를 높이고 부를 축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커뮤니티 콘텐츠 역할을 한다.
'마갑기 공장'은 PvP와 몰이사냥이 적절히 분배된 전장이다. 기계 몬스터들을 처치해 획득한 부품을 모아 강력한 위력을 가진 마갑기를 소환하고, 이를 활용해 강력한 적 방어장치를 파괴하는 것이 목표다. 전장에서 획득한 마갑기 강화 파츠는 상위 버전의 마갑기를 소환하는 데 사용된다. 전략적 플레이와 메카닉의 파워풀함을 모두 즐길 수 있다는 뜻이다.
변동휘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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