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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년 쓰고 반납하면 반값 보상”…KT ‘갤럭시북S’ 단독 출시
출고가 139만7000원
노트북 교체 프로그램 최초 실시

KT는 최신 인텔 프로세서 기반의 LTE 노트북 삼성전자 ‘갤럭시북 S’를 3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통신사 출시는 KT 단독이며 공식 온라인몰 KT샵과 전국 KT 매장에서 판매한다. [KT 제공]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KT가 사용하던 노트북을 반납하고 신형으로 바꿀 때 보상해주는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KT는 삼성전자의 최신 롱텀에볼루션(LTE) 노트북 ‘갤럭시북S’를 단독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KT는 국내 최초로 노트북 교체 프로그램 ‘노트북 슈퍼체인지를 선보인다. 일정 기간 사용 후 반납과 신형 노트북 구매를 조건으로 출고가의 일부 금액을 보상받는 프로그램이다.

갤럭시북S 출고가는 139만7000원이다. 24개월 사용 후 최초 출고가의 50%, 36개월 사용 후 최대 30% 보상받을 수 있다.

KT 요금제 가입자는 데이터 공유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월 1만1000원의 스마트기기 요금제 ‘데이터 투게더 라지’를 무료로 제공한다. 스마트폰 데이터를 최대 100GB까지 공유해 쓸 수 있다. 기본 데이터는 1GB다. 5세대(G)는 ‘슈퍼플랜 스페셜’ 요금제 이상, LTE는 ‘데이터ON’ 요금제 이용자가 대상이다.

구매고객 전원에게 ▷KT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시즌(Seezn) 플레인 90일 무료 체험권 ▷갤럭시 버즈+ 9만9000원 할인 혜택(블루 색상)을 제공한다. KT숍은 구매고객 선착순 200명에게 ▷삼성 정품 멀티포트 어댑터 ▷고급 파우치를 증정한다. 기간은 3일부터 오는 10일까지다.

이 밖에도 ‘삼성PC 혜택’ 앱을 통해 ▷한컴오피스 2020 ▷삼성 에듀닷컴 1년 무료 수강권 ▷밀리의 서재 3개월 구독권 등도 받을 수 있다. 기간은 다음달 31일까지다.

갤럭시북S는 공식 온라인몰인 KT숍과 전국 KT 매장에서 판매된다. 갤럭시북S는 유심(USIM)을 꽂아 사용하는 LTE 노트북이다. 무선랜 접속 없이 LTE망을 통해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최신 인텔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13.3인치 터치스크린 ▷무게 950g·두께11.8㎜의 슬림한 디자인 ▷대용량 배터리(최대 17시간 사용) ▷와이파이6 ▷8GB 메모리 등을 탑재했다. 알루미늄 소재에 ‘머큐리그레이(Mercyry gray)’·‘어시골드(Earthy gold)’ 두 가지 색상이 출시된다.

park.jiye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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