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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호영 “주말까지는 국회 복귀할 생각이지만…”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 [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충남, 광주, 경북, 충북, 강원으로 이어진 ‘사찰 잠행’을 마친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이번 주 국회에 복귀한다.

주 원내대표는 23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오늘은 아니지만, 복귀 시점을 곧 결정해 발표할 것”이라며 이번 주중 국회에 복귀할 뜻을 거듭 확인했다.

주 원내대표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도 거듭 복귀를 요청하는 상황이라 이번 주말까지는 복귀해야 하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김 위원장이 25일 비대위원회의에 원내대표가 참석했으면 한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말하고 “일단 자신은 더불어민주당이 금주 국회 본회의 개최를 강행할지를 보고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내에서 ‘한시적 상임위원장 독점’ 방안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 주 원내대표는 “언급하고 싶지 않다. 민주당 하고 싶은 대로 다 해보라”고 말했다.

원구성 협상 재개 조건 등 통합당의 대응 방안이 명확하지 않다는 여당의 문제 제기에 대해선 “전략적 모호성도 우리의 전략”이라고 일축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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