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음악도 실감콘텐츠 시대”…지니뮤직 ‘5G 실감음악’, 과기부 지원사업 선정
국내 음원사업자 중 최초로 실감음악산업 진출
지난해 세계 최초로 가상형 실감음액 'VP'앨범제작
“글로벌 5G 유료 콘텐츠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

[지니뮤직 제공]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지니뮤직의 5G실감음악사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의 지원사업으로 선정됐다.

지니뮤직은 최근 과기부가 주관한 ‘5G 실감 콘텐츠 해외공동제작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지니뮤직은 세계 최초로 가상형 실감음악 ‘버추얼 플레이(Virtual Play 이하 VP)앨범을 선보여 실감음악 서비스의 유료모델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지원사업자 선정으로 세계 실감음악 콘텐츠산업에 진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니뮤직 제공]

또, 가상현실 구현 기술을 보유한 '알파서클'과 함께 연내 K-POP VP앨범을 출시한다. 알파서클은 ‘알파서클뷰’ 기술로 시청자가 보는 방향에 화소를 집중해 고가 장비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3D-8K의 고해상도 VR 영상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기술은 지난해 마마무 VP 앨범을 통해 상용화됐다.

올해는 5G 이용자들이 초고화질 3D-8K VR 영상을 스트리밍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통신망 사용자를 위해 다운로드와 플레이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조훈 지니뮤직 대표는 “올해 과기부 지원을 기반으로 글로벌 고객들이 언택트 환경에서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최고의 VP앨범을 제작, 글로벌 5G 유료 콘텐츠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5G 실감 콘텐츠 해외공동제작 지원사업’을 전담하는 과기부 산하 한국전파진흥협회는 글로벌 실감콘텐츠 공동제작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5G기반 전용 콘텐츠를 합작 개발한다. 또한 5G 상용화를 이룬 해외 국가와 협력체계를 구축, 선정기업들의 5G 실감 콘텐츠 해외 수출이 원활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jakmee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