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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료硏, 中企 맞춤형 기술사업화 지원 확대
- 중소기업 지원 선도연구기관 지정, 3년간 60억 연구비 확보
경남 창원에 위치한 재료연구소 전경.[헤럴드경제 DB]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재료연구소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2020년도 중소기업 지원 선도연구기관 협력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기술애로 해결과 기술혁신 역량 제고를 위해 선도연구기관 전문연구인력 등을 활용해 협력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료연구소는 향후 3년 간 60억원의 연구비를 확보, 재료연구소의 전문연구인력과 중소기업을 매칭 및 협력해 가치창출형 기술개발(R&VD)를 지원하게 된다.

먼저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통해 협력R&D 희망기업을 진단하고, 중소기업과 선도연구기관 간 협력 R&VD를 지원하며, 시장맞춤형 기술사업화 지원을 통해 기업 당 최대 2년 간 4.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재료연구소는 주요사업비의 중소기업 지원 비중이 22.8%로 3분위로 구분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25개 출연연 중 최상위 그룹에 속한다. 또한 기업에 파견돼 기업지원만을 전담하는 ‘공공연 연구인력 기업 파견사업’에서도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는 등 기업지원에 주요 성과를 내고 있다.

이정환 재료연구소 소장은 “정부출연연구기관의 대표적인 임무로 기업지원 분야가 그 무게를 더해가고 있다”며 “보유기술의 국가 환원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연구기관의 의무 또한 중요한 만큼 이에 대한 내부 의지를 지속적으로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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