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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방청, 국민건강보험공단·사회복지協 업무협약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소방청은 1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기초생활수급자 등 안전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지원대상자를 발굴하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사업비를 지원하고 임직원이 봉사에 참여하며, 소방청은 이들과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와 소방안전교육을 지원하는 등 3개 기관이 협력한다.

그 첫번째 사업으로 올 하반기에 취약계층 4500가구에 대해 무료로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장거래 소방청 119생활안전과장은 “2022년까지 안전취약계층 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모두 보급한다는 목표에 따라 지난해까지 총 대상 123만여 가구 중 70%인 86만 가구에 설치를 완료했으며, 올해도 12만 가구에 추가 보급해 80%까지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전취약계층 기초소방시설 보급 사업은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무료로 설치해주는 사업으로 올해는 시・도 예산 125억 원과 기업 사회공헌활동 등과 연계해 추진한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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