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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유흥시설 집합금지 해제에 안철수 "제정신이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5일 서울시의 유흥시설 집합금지명령 해제 조치에 대해 “제정신입니까”라며 강하게 꼬집었다.

안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이태원 클럽발 수도권 확산으로 제2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란도 우려되는 시점에 유흥시설 집합금지 명령 해제는 수도권 곳곳에 새로운 도화선을 만드는 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안 대표는 “우리 아이들이 하루하루 가슴 졸이며 등교하고 있다. 현 상황을 유흥업주 분들도 헤아려 주시리라 믿는다”면서 ‘해제 조치 즉시 철회’를 강력히 촉구했다.

앞서 서울시는 룸살롱 등 일반 유흥시설에 내려져 있던 집합금지 명령을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해제하고 집합제한 명령으로 한 단계 완화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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