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타다 카니발 ‘눈물의 중고 떨이’…최대 17% 가격 할인
쏘카 회원에 100대 비대면 판매

‘타다금지법’으로 타다 핵심 서비스가 중단되면서 카니발 100대가 결국 중고 매물로 나왔다.

현재 중고 시세보다도 가격이 최대 17% 낮게 책정돼 타다 카니발 ‘중고떨이’가 본격 시작됐다.

쏘카는 15일부터 쏘카 회원 대상으로 중고 카니발 100대를 판매한다. 이번 특별 판매는 9월 7일까지 진행한다.

판매 차량은 타다베이직 서비스 운영에 활용된 2019년식 더 뉴 카니발 11인승 2.2 디젤 프레스티지 모델이다. 타다금지법 국회 통과로 타다베이직 서비스는 지난 4월 10일부로 중단됐다.

카니발 중고 차량 운영 기간은 9~22개월에 주행거리는 약 1만~8만㎞다. 모든 차량은 성능 점검·정비, 외부 스팀세차, 살균 소독, 광택 등 상품화 과정을 거쳤다.

11인승 모델은 중고 시세보다 10~15% 저렴하다. 11인승 모델을 9인승으로 개조하는 옵션을 추가할 경우 기존 9인승 럭셔리 트림보다 최대 17% 낮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11인승은 1650만원, 9인승은 1900만원부터 시작한다.

이번 특별 판매는 차량 조회부터 구매까지 모든 과정이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쏘카앱에서 차량 가격, 주행거리, 연식, 사고 여부 등 다양한 조건에 맞춰 차량을 검색할 수 있다. 이후 선택한 차량별 특장점, 보증, 편의사항, 보험 이력 등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차량을 미리 경험해보고 결정할 수 있는 ‘타보기’ 서비스도 제공된다. 구매 계약 또는 청약을 철회하는 기존 중고차 서비스 방식과 달리, 일정 이용료만 결제하면 3일간(72시간) 차량을 직접 타볼 수 있다. 채상우 기자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