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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간 구애 받지 말고 일하자"…바로고 라이더, 1년새 11배 급증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배달 대행 전문 플랫폼 '바로고' 소속 라이더가 1년 만에 10배 이상 급증했다.

바로고는 26일 '바로고 신규 라이더 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올해 4월 바로고 신규 라이더 수는 4000명으로 1월 1300명에 비해 208% 증가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는 11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바로고는 자신이 일하는 만큼 안정적 수입을 보장받을 수 있는 배달 업종을 찾는 구직자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바로고 라이더의 배달 한 건당 평균 수입(부가세 제외)은 2017년 3074원, 2018년 3292원, 2019년 3416원으로 매년 상승 추세를 보인다.

바로고 관계자는 "일반적인 배달대행료는 각 허브(지사)와 상점의 계약으로 정해지기 때문에 재계약 시점 전 중간에 가격이 변동되는 경우가 없다"면서 "코로나 19 여파로 일한 만큼 안정적 수익을 낼 수 있는 배달대행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신규 라이더 유입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전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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