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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견본주택 29일 개관…세운지구 11년만의 공급
서울 중구 을지로 세운재정비촉진지구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 대우건설은 이달 말 세운재정비사업의 첫 분양인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9층~지상 26층, 전용면적 24~42㎡, 총 614세대 소형 공동주택으로 공급규모는 293가구로, 지난 2009년 입주한 남산센트럴자이 이후 세운지구에서 11년 만의 공급이다.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가 위치한 서울 중구 인현동2가 151-1번지 일원은 지하철 2·5호선 환승역인 을지로4가역 역세권이다. 지하철 2· 3호선 환승역인 을지로3가역과 지하철 3·4호선 환승역인 충무로역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지난해 대우건설이 신사옥을 이전한 을지트윈타워가 위치한다.

전 세대를 소형으로 구성했으며 일부 가구는 남산 조망이 가능하고, 특화된 이면 개방형 설계를 도입했다.

이번 공급물량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개인, 법인 모두 청약이 가능하다.

오는 29일 사이버 모델하우스, 견본주택을 동시에 개관할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한편, 세운지구는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를 시작으로 대규모 주거복합개발단지에 대한 추가공급이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바로 인근6-3-3구역 내 700여 가구가 올 하반기 추가로 분양 예정이며 이어 세운3구역에서도 약 3500세대의 대규모 주거복합공간이 공급된다.

세운4구역에는 오는 2023년까지 최대 18층짜리 호텔 2개동, 업무시설 5개동, 오피스텔 2개동 등 9개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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