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화성)=지현우 기자] 화성도시공사는 다음달 12일까지 홍보·CS 모니터링 역할을 할 ‘2020년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본 서포터즈는 고객 불만족에 따른 사후조치(After Service) 보다는 사전조치(Preliminary Action) 차원에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충족시키고 통합공사 출범 9주년을 기념해 도시공사 정체성에 맞는 CI를 개발해 새롭게 태어난 공사를 널리 알리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이번에 1기로 선발하는 대학생 서포터즈 10명은 공사 전체 차원의 홍보를 지원한다. 사업별 분야를 나눠 담당하는 홍보를 지원한다. 공사 시설을 직접 체험한 후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는 CS Innovator 역할을 수행한다.

화성도시공사 대학생 서포터즈 모집포스터.

화성도시공사 서포터즈로 활동 시 매달 주어지는 미션을 완수하면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활동 종료 후 수료증, 우수 활동자에 한해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화성도시공사 유효열 사장은 “공사와 고객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해 상호 이해도를 높여 고객만족도를 증대시킬 취지에서 이번 서포터즈가 마련됐다. 대학생들이 이번 서포터즈를 발판으로 삼아 침체된 구직시장에서 활기를 얻을 수 있는 기회로 잘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지원자격은 화성시 소재 대학생 이거나 화성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다음달 12일까지 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다음달 15일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추가 문의사항은 화성도시공사 홍보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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