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확진자 동선
서울 서대문구가 이태원 ‘메이드’ 클럽을 방문한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11일 서대문구청은 홍제동에 거주하는 A씨(20)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있는 클럽 ‘메이드’를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가 방문한 클럽 '메이드'는 앞서 서울시가 발표한 5개 클럽(이태원의 ‘킹’ ‘트렁크’ ‘퀸’ ‘소호’ ‘HIM’)에 포함되지 않으며 경기 용인시 66번 환자와도 동선이 겹치지 않는다.
A씨가 방문한 클럽 ‘메이드’는 특정 소수자들 위주로 방문하는 곳이 아닌 데다가 이태원 여러 클럽 가운데 가장 인기가 많은 곳 중 하나여서 지난 2∼10일 사이 대량 전파가 이뤄졌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정리=뉴스24팀/]